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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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년 토리노 모터쇼를 위해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getto Giugiaro)가 디자인 한 현대자동차의 포니 쿠페 콘셉트는 순수하고 변치 않는 브랜드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종이접기를 연상시키는 순수한 조형미와 기하학적인 선이 연출하는 독특하고 스포티한 캐릭터가 탄생했습니다.
과거에 바치는 오마주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등장한 2도어 쿠페 콘셉트의 포니와 함께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DNA가 탄생했습니다. 포니를 거리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젊은 세대조차 그 이름은 알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포니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첫걸음의 상징이자, 현대자동차가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1974년 토리노 모터쇼의 포니 쿠페 콘셉트
포니의 실험적인 디자인은 순수하면서도 변치 않는 브랜드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종이접기를 연상시키는 순수한 조형미와 기하학적인 선에서 현대자동차만의 독특한 스포티한 외형이 만들어 졌습니다. 45는 45년 전의 첫 도전 정신인 우리의 유산에 대한 경의를 의미합니다. 현대자동차는 45에 담긴 그 정신을 새기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기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전기자동차의 새로운 시대
45의 상징적인 캐릭터는 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모노코크 스타일(Monocoque-style)의 차체로 표현됩니다.
차량의 전면과 후면에 공기역학 및 경량화를 위해 45도 다이아몬드 형태의 실루엣으로 디자인하였고, 혁신적인 전기차의 독특한 개성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러한 실루엣은 전기자동차의 신선함뿐만 아니라 견고함을 잘 나타냅니다.
45는 45년 전의 첫 도전정신인 우리의 유산에 대한 경의를 의미합니다.
현대자동차는 45에 담긴 그 정신을 새기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기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아이콘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아이콘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다이내믹한 패스트백 프로필과 긴 휠베이스, 짧은 오버행, 대형 휠입니다. 상징적인 45 문자는 바디 측면에 표시되었습니다. 그것은 양감과 날카로운 선, 오목하고 볼록한 형태의 조화가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이 모든 것이 매력적인 긴장감과 감각적인 순수함을 만들어냅니다. 차량 내부는 45도로 꺾인 C 필러와 다이내믹 DLO (Dynamic Daylight Opening) 마감 처리로 마치 앞으로 달려가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혁신적인 전기차인 45의 디자인에는 주행거리를 표시하는 도어 하단의 특별 장식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기술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램프
400개의 독립 조명 OLED를 사용한 램프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전조등과 후미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카메라 미러 시스템
카메라 미러 시스템(CMS)은 45의 측면 특징에 맞는 기능으로 가장 효율적인 위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휠
연비 향상 및 공기 역학 개선을 위해 풀 커버 타입 휠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멀티 스포크가 건축학적 패턴으로 균일하게 배열되어,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공기저항을 줄였습니다. 또한 투명소재를 사용하여 현대자동차의 로고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리어 스포일러
액티브 무빙 리어 스포일러는 차량 주변의 난기류를 상쇄시켜 고속 주행 시 공기역학 효율을 높여줍니다.
감각적인 스포티함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이 지향하는 것은 ‘감각적인 스포티함’입니다. '감각적인' 것은 고객이 디자인을 통해 느끼기 원하는 정서적인 가치이며, ‘스포티함’은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가치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감성과 기능의 완벽한 조화를 목표로 합니다.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제품에 정서적 가치를 더하여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