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닉 9, 편안한 동행을 위한 정교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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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달리는 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동행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설렘은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현대자동차의 혁신적인 풀사이즈 전동화 대형 SUV인 아이오닉 9은 첨단 전동화 기술로 완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널찍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차에 올라타는 순간 마치 넓은 라운지에 들어선 듯 따뜻하고 아늑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혁신적인 디자인, 뛰어난 퍼포먼스
아이오닉 (IONIQ) 라인업 최초의 3열 SUV인 아이오닉 9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이오닉 9의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압도적인 존재감, 그리고 탁월한 전동화 성능은 현장을 찾은 게스트와 전 세계의 언론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아이오닉 9은 다양한 측면에서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매끈한 실루엣, 보트 테일 형태의 테이퍼드 디자인, 단일 곡선으로 이어지는 매끄러운 루프라인 등의 외관 요소는 새로운 공기역학적 구조와 대담한 디자인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그중에서도 함께 즐기는 모험이라는 컨셉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공간은 바로 소통과 아늑한 분위기를 담아낸 실내입니다. 아이오닉 9에 들어서는 순간, 여유롭고 조화로운 공간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환영하며 마치 고급 라운지에 들어선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차분한 느낌의 컬러와 혁신적인 소재, 그리고 주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이 어우러지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머물고 또 소통하고 싶어지는 특별한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모든 탑승객에게 열린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김성준, 현대자동차 내장디자인2팀 책임연구원
집처럼 편안한, 머물고 싶은 공간
현대자동차 디자이너들은 아이오닉 9의 실내를 설계하며 늘 한 가지를 고민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 그 해답은 바로 ‘집’이었습니다.
집처럼 편안하고 익숙한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에는, 현대자동차만의 철학과 미학, 섬세한 디자인 디테일이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내추럴 라운지(Natural Lounge)’라는 콘셉트가 탄생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내부는 단순한 공간 그 이상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변화하는 유연한 환경을 지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김성준, 현대자동차 내장디자인2팀 책임연구원
현대자동차는 ‘내추럴 라운지’ 콘셉트를 구현하며, 자연스러움(Natural), 부드러움(Smooth), 여유로움(Spacious)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집처럼 따뜻하며 탑승자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미니멀한 실내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콘셉트카 세븐 (SEVEN)으로 탄생한 아이오닉 9
아이오닉 9은 대담한 콘셉트카에서 출발하여,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철학이 곳곳에 스며든 모델입니다. 2021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현대 SEVEN은 개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순간을 위한 공간을 강조한 비전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아이오닉 9 역시 SEVEN의 라운지 콘셉트를 계승하여, 편안하고 초대받은 듯한 실내에서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세븐 (SEVEN)과 아이오닉 9에는 평평한 바닥, 부드러운 곡선, 회전식 시트, 그리고 모든 탑승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아일랜드 (Universal Island) 콘솔과 같은 디자인 요소가 공통으로 적용되었습니다.
품격에 걸맞은 유니크함
모빌리티 경험에서 개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이오닉 9은 기존 아이오닉 라인업과 여러 핵심 요소를 공유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테마와 기능을 제시합니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다른 영역에 집중했다면, 아이오닉 9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순간에도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넓고 여유롭게 설계된 아이오닉 9만의 조화로운 실내 디자인은 모두가 머물고 싶은 편안하고 차분한 공간을 완성합니다.
공간을 넘어 여유를 만들다
아이오닉 9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실내 곳곳에서 편의성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플로팅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이 어우러진 간결한 콕핏은 공간의 여유와 세련된 균형을 이루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 그리고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이 주행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줍니다.
압도적인 컬러로 완성된 스마트 시트
아이오닉 9의 독창적인 시트 레이아웃은 깊은 고민과 세심한 디자인, 정교한 엔지니어링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마치 집에 머무는 듯한 편안함을 위해 1열과 2열 시트에는 릴렉션 시트와 마사지 시트가 적용되어 안락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특히 2열 시트는 회전이 가능해, 최대 네 명의 탑승자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시트 배열을 조정하여 편안히 머무를 수 있으며, 더욱 고급스러운 감각을 완성하기 위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자주 보고 만지는 영역에는 소프트 페인트와 가죽 소재가 적용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컬러는 우리의 삶의 근본이 되는‘ 자연’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홍정인, 현대자동차 CMF팀 책임연구원
모든 디테일에서 편안함과 조화로움을 추구한 아이오닉 9의 디자인 철학은 인테리어와 외관 컬러에서도 느껴집니다. 셀라돈 그레이(Celadon Gray), 이오노스피어 그린 펄(Ionosphere Green Pearl), 선셋 브라운 펄(Sunset Brown Pearl)과 같은 외장 컬러는 자연의 색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블랙-도브 그레이(Dove Gray) 투톤, 코냑 브라운(Cognac Brown)-크리미 베이지(Creamy Beige) 투톤 등의 컬러를 사용한 내부는 정제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함께하는 이들과의 교감과 소속감을 더욱 북돋아 줍니다.
모든 영역에서 실현되는 서큘러 디자인
지속 가능성이 중요한 시대, 아이오닉 9은 환경과 미래까지 고려한 완벽한 선택입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와 외관에는 현대자동차의 지속 가능한 소재 활용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옥수수, 유채씨앗 등 자연에서 얻은 바이오 기반 소재뿐만 아니라 페트병이나 폐타이어와 같은 합성 부산물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가 곳곳에 사용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크래시 패드에는 바이오 폴리우레탄 마감을, 헤드라이너에는 바이오 스웨이드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한층 더 활용하였습니다.
삶에 필요한 여유 공간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기 위해 설계된 프리미엄 라운지 같은 전동화 대형 SUV는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아이오닉 9은 단순한 자동차 그 이상으로, 소속감과 공동체, 함께 나누는 기쁨, 포용과 같은 인간적인 가치를 담아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처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에 걸맞은 공간, 그것이 바로 현대자동차가 나아가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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