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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의 스카이라인과 이를 가르는 마인강의 모습입니다.
친환경 프로젝트

Cities in Motion #5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David de Rothschild)

6 분간 읽기

이 모든 여정은 하나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도시를 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
Cities in Motion 시리즈의 하나로, 아이오닉(IONIQ) 홍보대사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에게 생각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본 아티클은 런던, 프랑크푸르트, 자카르타, 로스앤젤레스, 총 네 곳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떠난 여행기를 다룬 마지막 아티클입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개념은 언뜻 보면 다소 모순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도시’와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나란히 두고 보면, 저 또한 왜 많은 이들이 두 단어를 상충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시를 탐방하며 헌신적인 시민들을 만나고 더 깊은 이면을 들여다보면 새로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낙관적인 시각, 창조적인 에너지, 모든 지역 사회를 더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가득한 그림이죠. 전 세계 네 개의 도시를 누빈 이번 여정은 회복력, 적응력, 포용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강력한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의 힘에 관한 이야기들을 밝혀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도시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는 자카르타의 메갈로폴리스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발전에 도취되다

산업 혁명이 시작된 이래 사회는 현대의 편안함이 선사하는 가능성과 매력에 이끌렸고, 그로 인해 인간과 자연의 뿌리 깊은 관계를 희생하기도 했습니다. 야생 생물의 서식지를 침해하는 교외 지역의 주거지부터 강의 방향을 바꾸는 것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우리의 편안함을 위해 자연을 바꾸고 변화시켜 왔습니다. 우리 취향에 맞는 인공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은 곧 환경 그리고 환경이 품은 경이로움과 점점 멀어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과거에 택했던 것을 버리고 새로운 인사이트와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도시를 누구나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줄 자연적 요소들을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의 헌신은 정말이지 고무적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양광 패널을 설치 중인 GRID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도시, 모범 사례가 되려면

모든 도시는 저마다 다르지만, 각 도시는 시민의 삶을 위해 환경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어느 정도 필요하며, 모든 도시가 동일한 수준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뤄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경우, 환경 NGO 단체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지역적 차원의 커뮤니티 형성과 활동 추진은 가장 효과적이고 큰 원동력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밝혀졌습니다. 환경 정화 활동, 재활용 프로젝트, 환경 의식 제고 등의 활동과 지속 가능한 관행 촉진을 통해 지역 사회에 힘을 실어주고, 계속 쌓여만 가는 폐기물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습니다.

런던의 초등학생들이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무 묘목을 심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패션을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가 너무도 중요하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단 하나, 성공뿐입니다. 지구는 하나밖에 없으니까요.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홍보대사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성

물론, 도시를 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 되어주는 또 다른 요인은 바로 경제적 이점입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의 전환은 단순히 녹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거나, 탄소 배출량을 줄이거나, 자원을 아끼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각각의 조치, 프로그램, 목표는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원을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시는 엄청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비용 절감을 촉진하며,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어마어마한 경제의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건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에 투자하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개인들의 구직 기회를 풍부하게 창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런던에서는 녹지 공간이 홍수 방지, 대기질 및 수질 개선, 탄소 격리 등의 환경적인 이점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또한 기후 적응력, 회복력, 포용성, 경제성, 녹지에 초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및 친환경 건축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패시브 하우스 및 에너지 플러스 하우스 도입, 전기차 충전소 확대, 교통 체계 개선을 촉진해 더욱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죠.

지평선을 향해 풍력 발전기가 넓게 뻗어 있는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풍력 발전소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는 모든 접점이 연결되어서 보다 조화로운 환경과의 관계 조성에 사용하는 시스템 내에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해요.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홍보대사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기

지속 가능한 도시들은 실제로 녹지를 조성하는 것 외에도 도시 계획 및 설계에 자연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들을 녹여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자연의 순환 주기를 흉내 냅니다. 초록색 지붕과 벽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예입니다.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고 도심의 열섬 현상을 해소해 주죠. 우수 유출량 관리 및 홍수 방지에 도움을 주는 빗물 정원과 생태 수로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도시와 자연을 조화시키면 인간과 자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녹지를 갖추고 있는 현대적인 건물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도시의 발전을 위해 식물을 심다

언제 보아도 반가운 도심 속 녹지 공간은 무척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정원, 공원, 녹색 오아시스들은 사람들과 야생 생물들을 끌어들이고 온도는 낮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죠. 녹지가 지속 가능성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이유는 도시 농업과 공동체 텃밭 조성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품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고, 교육적, 사회적 허브 역할을 합니다. 또 자연의 순환 과정을 흉내 내 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회복력을 높여 주죠.

도시 정원의 식물들을 유심히 살피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입니다.
직원들이 컨베이어 벨트 위에 있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선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들

기후 변화로 인한 광범위한 악영향을 해결하고 천연 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도시를 탄소 배출의 주범에서 탄소 저감의 일등 공신으로 탈바꿈 시켜야만 합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 활용,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 효과적인 폐기물 관리 전략 도입을 통해 도시들은 탄소 배출과 그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자카르타의 경우, 웨이스트4체인지(Waste4Change), 현대자동차 컨티뉴(Continue)와 같은 재활용, 업사이클링, 행동 변화, 플라스틱 대체품 발견에 초점을 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과 폐기물 관리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도 마찬가지로 탄소 제로 차량 그리고 에너지망 분산화 및 지역화를 포함한 청정 에너지 솔루션 활용에 힘쓰고 있습니다. GRID 얼터너티브 LA(GRID Alternatives LA)와 같은 단체들이 소외 계층에 저비용 또는 무비용 태양 에너지, 훈련, 구직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청정 에너지 접근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죠.

한 여성이 재활용 페트병을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기계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직장에서 태양광 패널을 준비하고 있는 GRID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인간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오랫동안 계속될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인간은 정말 일부일 뿐인 거죠.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홍보대사

사람 중심 도시

도시가 진정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환경 관련 노력뿐만 아니라 포용성, 보건, 지역 사회 역량 강화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모든 시민에게 자원 및 기회에 대한 평등한 접근권을 보장함으로써 도시들은 사회적 결속력을 키우고 불평등 해소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접근성 좋은 대중교통, 적절한 가격의 주택, 지역 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은 포용적이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필수적입니다. 로스앤젤레스가 현대 홈(Hyundai Home)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에서의 태양 에너지 사용 및 가정용 충전기 사용을 촉진하고자 한 것은 모든 시민에게 청정 에너지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현지 프로젝트와 지역 사회는 회복력, 적응력, 협력의 힘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성을 향한 움직임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역 고유의 전통 지식과 관습을 통해 배우고, 오래전부터 사람과 자연의 상호 관계성을 파악해 온 토착 지역 사회와 힘을 모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들의 지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소중한 인사이트가 될 것이며, 보다 종합적이고 포용적인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지속 가능성 사례들을 조명하다

우리의 Cities in Motion 시리즈가 귀중한 영감과 지식의 원천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봅니다. 개인적으로 헌신적인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지혜와 경험으로부터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무척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세계 곳곳에서 직접 목격한 모든 지속 가능성을 위한 활동들은 더 큰 규모로, 더 많은 이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어 도시를 더욱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차량 혁신 그리고 환경 인식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헌신하는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와 손잡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사람과 지구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을 추구하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철학을 실천해 나가고 있죠.

인스타그램에서 @hyundai를 팔로우하고 현대자동차가 어떤 방식으로 수소 모빌리티 발전을 이끌고 있는지 알아보세요.

마인강과 더불어 놀라운 풍경의 프랑크푸르트의 스카이라인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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