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게임스컴을 찾은 방문객들은 현대자동차의 게임기와 전시된 인스터로이드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쾰른 게임스컴에 등장한 인스터로이드

5 분간 읽기

인스터로이드(INSTEROID)는 인스터(INSTER)의 유니크(Unique)하고 경쾌한 정신에 '강화하다' 라는 뜻의 '스테로이드(STEROID)'를 결합한 이름의 콘셉트카로써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Gamescom) 2025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게임스컴의 ‘레트로 & 패밀리(Retro & Family)’ 구역에서 단독 부스를 전시한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부스에는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기가 설치되어,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하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도전에 불을 붙이며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두 대의 레트로 게임기와 상품이 설치된 벽 앞에 서 있는 인스터로이드의 모습입니다.

게임 시작!

게임스컴은 해마다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입니다. 2009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게임 개발자, 게임 퍼블리셔, 하드웨어 제조업체의 글로벌 쇼케이스 무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올해는 357,000명이 방문하였으며, 70개국의 1,568개 기업이 참여한 현장에는 마이크로소프트 Xbox와 크래프톤(Krafton)과 같은 유수의 게임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인스터로이드 게임의 데뷔 무대로 최적인 곳이었습니다.

인스터로이드 게임 출시를 알리는 포스터입니다.

놀라운 볼거리로 가득했던 부스

서브 컴팩트(Subcompact) 전기차 인스터(INSTER)를 기반으로 탄생한 인스터로이드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콘셉트카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인스터로이드는 레이싱 DNA와 게임 문화, 최신 트렌드와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품고 있습니다.

레트로 & 패밀리 구역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전용 부스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압도적인 인스터로이드가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그 뒤에는 액션 포스터와 인스터로이드에서 영감을 얻은 상품으로 꾸며진 벽과 두 대의 특별한 ‘레트로 스타일’ 비디오 게임기가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밝은 주황색과 레트로한 형태의 게임기는 1980년대와 90년대 고전 게임 특유의 감성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상품과 함께 벽 앞에 세워둔 두 대의 레트로 게임 머신입니다.

미션 중인 인스터로이드

인스터로이드가 지닌 고성능의 캐릭터성, 레이싱과 게임으로부터 영감 받은 면모는 그 어떤 게임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창적인 게임을 탄생시켰습니다. ‘쫓기면서 아이템을 획득하는’ 고전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게임은 인스터가 어떻게 인스터로이드가 될 수 있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플레이어는 두 단계로 진행되는 게임에 참여하고, 빠른 페이스의 박진감 속에서 승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액션을 보여주는 비디오 화면을 클로즈업한 모습입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 플레이어는 레트로 테마의 밝은 세계를 질주하며 과거의 선구적인 게임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경험합니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미션은 인스터를 인스터로이드로 변화시키기 위한 스테로이드 형태의 전기 아이템을 모두 모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인스터로이드와 함께 상대편 캐릭터를 함정에 빠뜨리고, 최대한 빠르게 퀘스트를 완료하는 과제가 주어집니다. 게임 내 모든 오디오 및 비주얼 요소는 인스터로이드의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에서 가져오거나 인스터와 관련된 소스를 활용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한 현장

전시된 인스터로이드와 박진감 넘치는 아케이드 게임은 호기심 넘치는 방문객들과 열정적인 게이머들을 끌어모았습니다. 부스에서 게임을 체험한 6,700여명의 플레이어 중 독일에서 활동 중인 게임 스트리머 네온모트(Neonmotte)가 7.09초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빠른 속도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이벤트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특별한 영예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플레이어를 게임 속 방해꾼 캐릭터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최고 점수가 적혀 있는 점수 기록판입니다.

게임 속에 영원히 존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게이머로써는 꿈이 이루어지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고, 운 좋게도 15~20여회 도전 끝에 8초의 벽을 넘어 설 수 있었습니다.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이벤트의 우승자, 네온모트(일명 가장 빠른 플레이어(Fastest one))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이벤트의 우승자, 네온모트 (일명 가장 빠른 플레이어(Fastest one))
게임 속 캐릭터로 묘사된 네온모트입니다.

네온모트 캐릭터가 등장하는 업데이트된 버전의 게임은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기사 말미에 보이는 링크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별도 다운로드나 회원가입 없이 바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본 게임은 현대자동차 글로벌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계정을 통해서도 배포될 예정입니다.

QR코드 스캔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는 인스터로이드

현대자동차가 준비한 인스터로이드 퍼포먼스는 30분마다 펼쳐지며 게이밍 액션과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게임스컴 방문객들은 디지털 세계에서 잠시 벗어나 실물 인스터로이드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스터로이드만의 독특한 사운드와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차량에 적용된 비트하우스(BeatHouse) 사운드 시스템은 부스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잊지 못할 하루를 완성시켰습니다.

전시된 인스터로이드 주변에 모여있는 방문객들의 모습입니다.

현대자동차는 게임스컴에서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모빌리티와 게이밍을 연결하는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게이밍은 젊은 고객층의 일상적인 디지털 문화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몰입감이 뛰어난 인터랙티브 플랫폼을 제공하여 활발한 참여와 브랜드 인게이지먼트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더욱 폭넓은 컨텐츠 마케팅 전략의 일환인 이러한 접근 방식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다음 세대와 정서적인 교감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 본부장

게임을 즐기며 인스터로이드를 체험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게임은 계속됩니다!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은 이탈리아(2025 토리노 모터쇼)와 일본(2025 재팬 모빌리티쇼) 모빌리티 쇼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게임을 통해 인스터를 부각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작년 말 유럽 시장에 출시된 인스터는 인상적인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스터로이드 앞에 서 있는 현대자동차의 로봇 개 SPOT의 모습입니다.
머리에 TV를 쓰고 레트로 게임기 앞에 서 있는 방문객의 모습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이번 게임스컴 참여는 즐겁고 액션 넘치는 가치 있는 경험으로 우리를 게이밍 세계에 몰입하게 하고, 모빌리티와의 밀접한 연결성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진화하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달라진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보여줍니다. 현대자동차는 게이밍을 통해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확장하여 젊은 고객층과 더욱 강력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모빌리티가 일상적인 디지털 문화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바라본 인스터로이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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