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과 함께 한계를 뛰어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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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레이스 트랙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다져왔으며 열정적인 글로벌 팬층을 쌓아왔습니다. 수많은 레이스 우승과 새로운 자동차 퍼포먼스 기준 수립, 국제 어워드 수상 경력이 그 성능과 명성을 입증합니다. 이러한 현대 N의 성과를 발판 삼아 끊임없는 도전을 펼치고 새로운 경지를 향해 나아가는데 전념하는 한 N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현대 N, 전동화의 시대로
‘고성능’을 추구한다는 것은 정교한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 그리고 완벽을 향한 열정을 바탕으로 자동차 혁신의 최전선에 선다는 의미입니다. 현대 N은 탄생 이후 끊임없이 한계를 넘으며 WRC (World Rally Championship) 와 TCR (Tour Car Racing) 등 경쟁사들이 오랫동안 주도해 온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무대에 과감히 도전해 왔습니다.
항상 미래를 내다보며 한발 앞서 나가는 현대 N팀이 이번에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결합한 전동화 고성능 라인업으로 전 세계의 시선을 다시금 집중시켰습니다. 이렇듯 대담한 현대 N의 여정은 전 세계 고성능 자동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조선구 씨는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입니다.
전동화 자동차를 향한 조선구 씨의 여정
프로 레이서를 꿈꾸며 자란 조선구 씨는 자동차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품고 있었으며, 특히 모터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드리프트 스펙의 레이서로 직접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차량 정비와 튜닝에도 남다른 열정을 지닌 그는 경기도에 위치한 모터스포츠 팀이자 튜닝샵인 ‘디스펙 (Dspec)’을 설립하였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그와 현대 N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디스펙은 그 당시 만난 사람들과의 모임으로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동호회 느낌이었지만, 튜닝과 운전 기술에 대한 제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자연스럽게 사업으로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조선구, 디스펙 CEO 겸 창립자
도전의 시작
오랜 레이싱 경력을 통해 다양한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운전해 온 고성능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 조선구 씨는, 차량에 대한 풍부한 지식만큼이나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사랑하는 레이싱 무대에서 경쟁하는 차량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그런 그에게 차량의 첫인상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처럼 높은 기준을 가진 조선구 씨가 프로 대회 출전을 위해 현대자동차 아반떼 N을 선택한 것은, 현대자동차에게도 큰 영광이었습니다.
조선구 씨는 특히 고성능 차량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높은 수준의 편안함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바로 일상 주행의 편의성과 트랙 주행 성능의 완벽한 조화였습니다. 랩타임이나 G-포스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아반떼 N은 출고된 그대로 트랙 주행이 가능한 차량입니다.
특별한 튜닝을 마친 조선구 씨의 아반떼 N은 일본 레이싱 무대에서 빠르게 명성을 쌓았습니다. 매년 초, 그는 아반떼 N과 함께 일본 츠쿠바 서킷에서 열리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타임어택 대회인 ‘어택 츠쿠바 (Attack Tsukuba)’에 참가했습니다. 어택 츠쿠바는 함께 달리며 순위를 겨루는 방식이 아닌, 각 참가자가 자신의 최고 랩타임을 기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입니다. 조선구 씨와 그의 아반떼 N은 이미 대회를 위해 완벽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에 도전
조선구 씨는 어택 츠쿠바 대회 출전을 위해 팀과 함께 튜닝한 아반떼 N을 일본으로 직접 운송했습니다. 세밀한 셋업 조정부터 사전 점검까지, 준비는 완벽했습니다.
어택 츠쿠바가 열리는 트랙은 ‘까다롭다’라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약 2km 길이의 서킷은 저속 주행 코너와 고속 구간이 연달아 펼쳐지는 테크니컬한 구성으로 공략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곳에서 경쟁력 있는 랩타임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차량과 드라이버 모두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해야 합니다.
츠쿠바 서킷에서 빠르다고 평가받는 랩타임의 기준은 1분입니다. 한 바퀴를 도는 데 1분 미만의 기록이 나와야 하죠. 이 대회에 참가하는 차들은 각양각색이지만, 모두 1분 미만의 랩타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조선구, 디스펙 CEO 겸 창립자
조선구 씨와 디스펙 팀의 아반떼 N은 경쟁 브랜드의 차량들을 제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습니다. 여러 차례 도전 끝에 아반떼 N은 불과 3초 차이로 1분이라는 벽에 근접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1분 이내 랩타임’이라는 목표가 눈앞에 다가왔고, 디스펙 팀은 또 하나의 전설적인 현대 N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 5 N으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어택 츠쿠바 트랙에서 첫 시도 만에 59.8초라는 성공적인 기록을 세우며 팬들과 자동차 전문 매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함께 나아가는 여정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조선구 씨의 열정과 헌신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 N은 그에게 아이오닉 5 N의 글로벌 런칭 홍보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그중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 (IONIQ 5 N Drift Spec) 쇼카 제작 프로젝트’는 과감한 드리프트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주행 시연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하나의 아이콘 탄생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은 세대를 이어 전해지는 현대 N의 탁월함을 보여주는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입니다. 아이오닉 5 N과 마찬가지로 맞춤 제작된 이 모델은 놀라운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드리프트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조선구 씨는 현대 N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쇼카에 올라타 전 세계 팬들 앞에서 역동적인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아이오닉 5 N에 이어, 아이오닉 6 N도 드리프트 스펙을 제작한다는 소식을 현대 N으로부터 들었을 때 무척 설렜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드리프트 차량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차량을 완성할 수 있었죠. 조선구, 디스펙 CEO 겸 창립자
조선구 씨는 드리프트 쇼카 프로젝트를 위해 아이오닉 6 N을 처음 마주했을 때 진심으로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핸들링부터 서스펜션까지 완벽하게 제어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이 차는 드리프트를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그는 회상했습니다.
그는 또한 전동화 차량에 대한 인식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이 등장했을 때 현장의 분위기는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으며, 주행이 끝난 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차량에 대해 질문하고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그에게 전했습니다. 그에게 이번 이벤트는 전 세계적으로 현대 N을 응원하는 팬이 무척 많아졌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조선구 씨가 처음부터 전기차를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떠올려 보면, 그의 행보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는 한때 전기차로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주는 감성과 재미를 결코 느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을 직접 운전한 후, 그는 두 모델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두 개의 길, 하나의 열정
현대 N의 전동화 모델은 고성능 차량 팬들이 전기차에서 기대하는 모든 요소들를 완벽히 구현합니다.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대한 그의 열정이 조선구 씨와 현대 N을 이어주었습니다. 조선구 씨와 현대 N 모두 전 세계 팬들에게 짜릿한 주행의 즐거움과 특별한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같은 사명을 품고 같은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조선구 씨의 여정이 보여주듯, 진정한 도전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끊임없이 전진하려는 그 정신이 바로 조선구 씨와 현대 N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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