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노력했던 진심으로 달성한 글로벌 누적 생산 1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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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무(無)에서 시작되어 위대함이 됩니다.’
1967년, 자동차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에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울산에 조립공장을 건설하고 포드의 코티나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설립된 지 일 년도 채 되지 않은 회사가 자동차 공장을 짓고 조립생산을 성공해낸 것은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여정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5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날, 현대자동차는 창립 57년 만에 글로벌 누적 생산 1억 대를 돌파했습니다. 이토록 빠른 속도로 1억 대 생산을 돌파한 것 역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1억 1번째로 생산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함께, 우리는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대담한 발걸음을 또 한 번 내딛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노력했던 진심
더 나은 미래를 항상 열망했던 현대자동차 창업주 정주영 선대 회장은 일찍이 자동차 산업의 사회경제적 중요성을 알고, 우리 손으로 만든 자동차를 갈망했습니다. 1975년 양산된 국내 최초이자 현대자동차 최초의 대량양산형 독자 모델인 ‘포니’는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열망했던 우리는 이후 50여 년의 시간 동안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향해 달려왔고,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왔습니다.
한 나라의 국토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도로는 혈관과 같고 자동차는 그 혈관 속을 흐르는 피와 같다. 정주영, 현대자동차 선대 회장
1억 대 생산 기념 특별 전시
<One step further 다시, 첫걸음>
글로벌 누적 생산 1억 대 돌파를 기념하며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10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1억 대 생산 기념 특별 전시
<One step further 다시, 첫걸음>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1억 대 생산의 의미와 원동력을 되돌아보고, 그 여정을 함께해준 고객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반세기 전 현대자동차는 ‘우리만의 고유한 자동차와 기술’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 생산 자동차, 최초의 독자 엔진, 그리고 세계 최초의 수소자동차 양산까지. 이러한 결실에는 미래를 향해 내딛는 과감하고 담대한 첫 걸음이 있었습니다. 첫 걸음이 모여 현대자동차의 반세기 여정이 되었고, 우리집 첫 차, 첫 가족 여행 등 고객 삶의 궤적에 최초의 흔적을 새기며 1억 대의 순간을 함께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억 대 생산을 달성하기까지, 시대별 생산공정의 변천과 함께한 고객들의 삶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고, 현대자동차의 최초의 순간을 함께한 코티나와 포니뿐 아니라, 주요 모델인 쏘나타, 스쿠프, 엘란트라의 초기 모델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독자 디자인, 독자 엔진, 그리고 자동화 공정과 해외 생산 기지 확장을 거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순간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억 그리고 1
지난 9월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제조사로서 첫 발걸음을 뗀 울산공장에서 1억 1번째 차량 생산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포드 코티나의 조립생산 공장으로 시작했던 울산공장은 포니 생산을 거치며 완성차 공장으로 거듭났고, 이후 자동화 공정을 도입하면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오늘날 울산공장은 단일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완성차 공장이자,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첨단 기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끝나는 수인 1억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수인 ‘1억 1번째’ 차량으로 아이오닉 5 생산을 기념한 이유는 우리에게 이 순간이 그저 놀라운 성과를 기념하는 순간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순간은 그동안 쌓아온 자산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가 선도해갈 전동화 시대로 한발 더 나아가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자동차 생산에 있어 진정성을 갖고
매일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으로
우리는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국내생산담당 및 CSO 사장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또 한 번의 대담한 발걸음
1967년 창립 이래로 현대자동차는 57년 만에 매우 빠른 속도로 글로벌 누적 생산 1억 대를 돌파했습니다. 첫 조립 생산차 코티나부터 오늘날 전기차 전용 라인업 아이오닉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수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과거 후발주자였던 현대자동차는 1억 대 생산을 돌파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1억 1번째 생산차 아이오닉 5와 함께 또 한 번 내딛는 대담한 발걸음처럼,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1억 대 누적 생산의 성과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현대자동차를 선택하고 지지해준
수많은 글로벌 고객이 있었기에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과감한 도전과 집요한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서 새로운 1억 대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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